[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얼마 전에 종영한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주연의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국장 역할로 출연한 서기철 아나운서가 김수현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KBS2라디오 해피FM '아우라'에 출연한 서기철 아나운서는 디제이들이 배우 김수현을 실물로 본 소감이 어떠냐고 소감을 묻자 "정말 잘생겼고, 끼가 많았으며, 특히 긴 분량의 대사를 적재적소에서 탁월하게 소화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서 아나운서는 현직 아나운서로서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프로듀사' 제작준비 당시, 예능국장 역할로 KBS 직원이 물망에 오르던 중 입사 동기인 예능국장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서기철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박태원, 김재홍 아나운서, 가수 김흥국이 출연한 '아우라'의 코너 '월간 노래방'은 아나운서들의 회식 자리를 컨셉으로 만든 자체 특집이며, 6월 30일 화요일 자정 (7월 1일 수요일 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아우라' 출연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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