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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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방' 손담비 "'라면 먹고 갈래' 질문, 내가 20대였다면 OK"

기사입력 2015.06.30 15: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30대가 된 뒤 달라진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 올리브TV의 신규 싱글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손담비, 박진주, 이이경, 현우, 김영화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성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손담비는 "지금은 생각이 많아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20대라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사람과 같이 먹을 것 같다"면서도 "지금은 망설여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모양. 생각이 많아질 것 같아서 확실하게 예스라고는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달라진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미의 방'은 여자가 방에 혼자 있으면 뭘 하는지, 호기심을 풀어 줄 시트콤으로 일과 사랑, 매 끼니 챙겨먹는 밥상까지 싱글족의 리얼한 일상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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