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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상반기 숨고르기 끝…원걸·갓세븐·무도 하반기 출격

기사입력 2015.06.30 07:0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하반기,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인다. 7월 그룹 갓세븐, 8월 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의 타이틀곡을 작곡한 것은 물론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또 한 번의 메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은 올해 상반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타이틀곡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다. 지소울, 백아연, 2PM은 자작곡으로, 15&, 미쓰에이는 외부 작곡가의 곡으로 활동했다. 박진영이 상반기 선보인 자작곡은 직접 부른 '어머님이 누구니'가 전부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 박진영은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 곡에 힘을 쏟을 예정. 내달 13일,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신인 보이그룹 갓세븐의 타이틀곡은 박진영의 작품이다. 박진영은 갓세븐의 타이틀곡을 줄곧 작곡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은 바, 이번 컴백곡이 어떤 분위기로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4인조 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의 신곡 역시 박진영의 곡이다. 이미 원더걸스는 박진영이 작곡한 신곡으로 일찌감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컴백 준비에 돌입한 상황. 원더걸스의 신곡은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갓세븐 원더걸스에서 그치지 않는다. 박진영은 식스맨 프로젝트 초반 출연한 인연으로 MBC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까지 확정지었다. 대부분의 가요제 멤버들이 자작곡을 선보인 전례를 미뤄봤을 때, 여름을 겨냥한 박진영의 신나는 댄스곡이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 높다.
 
이미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진영이다. 그런 그가 하반기 바쁜 일정을 통해 쉴 틈 없는 2015년 하반기를 보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이어 대박이 터진다면, 또 '팀킬'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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