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이진욱과 추수현의 관계를 질투했다.
2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2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최원(이진욱)의 후배 이소은(추수현)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오늘은 안 만나? 그 '오빠' 말이야"라며 이소은을 언급했다. 앞서 오하나는 최원과 통화를 하던 중 이소은의 목소리를 듣고 질투심을 느꼈다.
오하나는 "후배가 선배한테 막 오빠라고 불러도 돼? 너네 군기 장난 아니라며"라며 캐물었고, 최원은 "아직 어리고 장난기가 많아서 그래. 스물다섯인가"라며 둘러댔다.
오하나는 "도둑놈. 남녀관계는 호칭에 따라 관계가 정의되는 거야. 선배면 선배님 해야지 오빠가 뭐야"라며 질투했다.
최원 역시 "너는 그 꼬맹이가 '하나 씨, 누나'라고 하면 못하게 할 거야?"라며 기성재(엘)를 신경썼고, 오하나는 "난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여자거든"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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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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