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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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측 "조정석, 新 로코킹 거듭날 것"

기사입력 2015.06.28 17:1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진이 남자주인공 조정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조정석이 연기할 강선우는 훈훈한 외모는 기본, 최고의 셰프는 자신 하나라고 믿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실력 또한 출중한 일명 스타 셰프다. 

평소 잘난 척 빼면 할 게 없는 허세남에 뚜렷한 요리 주관으로 주방 식구들에게 까칠하고 속마음은 돌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등 타인에게 살가운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끼는 후배를 뒤에서 지원해주고, 몸이 불편한 동생을 살뜰히 챙기고 첫사랑의 순정을 안고 사는 등 다정한 반전 매력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에 '오 나의 귀신님' 제작진은 28일 "조정석은 까칠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강선우의 두 매력을 모두 상상 이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2015년 새로운 로코킹 조정석의 탄생을 예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7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조정석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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