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사연 주인공이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0회에서는 청소년 디지털 사생활 침해 편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 주인공인 김은채 양은 엄마의 말에 반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제가 유치원 때 항상 싸우고 아빠가 나가면 엄마는 거실에서 혼자 울고 있었다. 되게 초라해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연 주인공은 "그 때의 초라한 엄마 얼굴을 저랑 싸울 때 본다. 저는 그 표정이 계속 머리에 남아서 그 표정을 짓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말을 안 한다. 그냥 안아주고 싶다. 그 때 힘이 못 되어줘서 미안하다"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본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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