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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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 렉스디, 입원 직전까지 작업한 신곡 발표

기사입력 2015.06.26 15:3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최근 백혈병 투병 소식이 알려진 래퍼 렉스디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27일 0시 발표되는 렉스디의 신곡은 그가 백혈병 투병사실을 알기 직전까지 작업한 것으로, 총 2곡이 수록된 더블 싱글 앨범이다.
 
타이틀곡 '#불편해'는 '친구라 보기엔 더 가까운 사이'지만 이 편한 관계가 '불편'하다고 토로하는 달달한 듀엣곡이다. 미스에스 강민희와의 듀엣곡으로, 부드러운 무드가 극대화된 노래다. 
 
또한 수록곡인 '더 BAD' 는 2년전 렉스디가 '쇼미더머니2' 경연에서 불렀던 'BAD BOY'를 렉스디만의 솔로곡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지난 몇 년 간 렉스디가 이 바닥에서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곡이다.
 
한편 렉스디는  "빠른 시일내에 회복하여 무대에서 오늘 밤에 나오는 신곡들을 빨리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할게요.  지금 이 시간에도 힘든 항암치료와 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렉스디 ⓒ 로맨틱팩토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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