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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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14년만의 '가요광장' 오프닝 '설렘+수줍'

기사입력 2015.06.26 12:19 / 기사수정 2015.06.26 12:2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요광장'에서 엄정화가 14년만에 DJ 자리에 앉아 설레는 오프닝을 열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김성주의 가요광장'에서는 '전설의 DJ 홈커밍데이'를 통해 엄정화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설레는 마음으로 "14년만에 이 멘트해보네요. '엄정화의 가요광장'"이라는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첫 곡을 듣고 돌아온 그는 여전히 수줍어 했다. 엄정화는 "지금 제가 몇 살이 되었는지 가늠하기도 힘들다"고 전했고, 청취자들은 "대박. 격하게 환영한다"는 말로 그를 반겼다.

엄정화는 이후에도 "연신 떨린다"면서도 과거 자신이 소개했던 멘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펙스가 이제는 없다"면서 문자와 사연 보내는 방법을 특유의 소녀 감성으로 표현해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은 '쿨FM 개국 50주년 특별기획 – 전설의 DJ 홈커밍데이'를 통해 그동안 89.1을 통해 방송을 했던 유명 DJ들이 KBS쿨FM에서 하루 종일 스페셜 진행을 한다. 지난 1998년부터 3년간 '엄정화의 가요광장'을 진행했던 엄정화가 14년 만에 DJ자리에 앉았다.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엄정화 ⓒ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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