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황석정이 생애 첫 소개팅을 위해 완벽 변신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엄마가 보고있다'의 열 번째 주인공은 엄마군단의 황석정. 황석정의 엄마는 "우리 딸을 이해해주는 남자를 하루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한 황석정을 위해 제작진은 '하루 세 번 미팅'이라는 의미의 '삼시세팅'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첫 소개팅을 하게 된 황석정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특별 출연해 황석정의 변신을 돕는다.
한혜연은 이효리, 소지섭, 공효진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졌던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하지만 한혜연은 황석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난감해하며 "황석정은 내 인생 최대 도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평소에 미용실도 가지 않는 내가 오늘 태어나 처음으로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를 해봤다. 여배우들이 입는 드레스도 처음 입어봤다. 오늘 처음 하는 것들이 정말 많다.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황석정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