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수목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10회는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시청률 10.8%에 비해 1.1%P 하락한 수치지만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이다.
동 시간대 드라마도 한 자릿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MBC '맨도롱 또똣' 14회는 전국 시청률 7.6%를 기록했고, KBS 2TV '복면검사' 12회는 전회에 비해 0.1%P 하락한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면'의 시청률 하락으로 수목드라마 모두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수목드라마 부진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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