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16
스포츠

[월드컵]佛 도메네크 감독, "한 번만 더 밀어줘~"

기사입력 2006.07.06 16:41 / 기사수정 2006.07.06 16:4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프랑스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이 포르투갈과의 준결승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 번만 더 밀어달라고 선수들에게 요청했다. 이제 프랑스는 결승에서 이탈리아와 격돌하게 되었으니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노력해서 우승컵을 가져오자는 의미였다.

도메네크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우리의 길을 곧장 가는 것이다. 우리는 절대 만족할 수 없다."라고 말해 만족하지 말고 가야 할 길을 쉼 없이 가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반드시 회복을 해야 하고 집중하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후회가 없도록 결승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라고 말해 이탈리아와의 결승에는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인터뷰에 응한 수비수 릴리앙 튀랑은 "나는 34살이지만, 지금은 내가 월드컵을 아름답게 발견하게 된 10살 어린 꼬마 아이처럼 느껴진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결승은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의 목표였다. 그리고 결승에 가는 것은 꿈이다. 우승을 놓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악몽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여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티에리 앙리는 "우리는 사자처럼 수비를 펼쳤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우리의 수비를 통해서 여러분이 볼 수 있었듯이 우리 팀은 욕망과 헌신 그리고 모든 것이 있다. 그리고 덧붙여 뛰어난 테크닉도 함께 말이다."라고 말해 프랑스 대표팀이 과거는 달리 용맹스러움을 되찾았다는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편집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