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54) 감독이 연패를 끊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LG는 2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선발 임정우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유강남과 정성훈이 3회초 홈런을 터트리면서 이날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임정우에 이어 올라온 신승현(⅔이닝)-윤지웅(⅔이닝)-이동현(1⅔이닝)-봉중근(1이닝)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최근 2연패의 어려움 속에서 나온 선발 임정우의 훌륭한 피칭을 칭찬하고 싶다. 또한 야수들도 착실히 득점을 하면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LG와 kt는 25일 선발로 우규민과 필 어윈을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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