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무한도전'이 9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뽑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MBC '무한도전'이 선호도 9.9%를 기록, 9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최근 10주년 맞이 태국 휴가를 떠났다가 해외 극한알바를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 식스맨 광희가 서서히 '무한도전'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의 뒤로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6.6%의 선호도로 2위에 올랐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삼시세끼', KBS 2TV '프로듀사'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설문의 응답률은 18%였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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