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주연 배우 4명의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공개에 나섰다.
24일 '오 나의 귀신님'측은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의 흥미로운 표정연기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박보영은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으로 분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제 안에 다른 누군가가 사는 것 같아요"라는 문구로 빙의를 암시했다.
또 스타 셰프 강선우 역의 조정석은 당당한 포즈로 "잘난 걸 잘났다고 말하는 게 왜 허세야?"라는 문구로 스타 셰프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선량한 훈남 경찰로 분할 임주환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로 나서는 김슬기는 귀신을 암시하는 반투명한 몸과 "도대체 전 왜 죽었을까요?"라는 문구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개별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에는 4명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 제작진인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해 내놓는 작품으로 오는 7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 나의 귀신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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