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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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엑소 디오, 액션 연기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5.06.23 18:47 / 기사수정 2015.06.23 18:5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너를 기억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엑소 도경수(디오)가 23일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이중민(전광렬)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이준영(도경수)의 메이킹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 손목에 수갑을 낀 채 중민이 날리는 펀치를 저항 없이 섬뜩한 미소로 모두 받아냈던 준영의 반격이 시작될까.

도경수는 지난 방송에서 "태어날 때부터 괴물이었던 사람이 있고, 누군가가 괴물로 바라보고 괴물로 불러서 괴물이 되는 사람도 있다"며 그에게 아버지 중민에 대한 원망을 심었다. 이어 중민에게는 "나랑 같은 괴물이 되지 않을까?"라며 현에 대한 의심을 강한 확신으로 바꾸는 교활함도 보였다. 

이준영이 가지고 있는 정체모를 서늘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고, 중민에게 구타를 당할 때는 그를 비웃으며 악인의 모습을 잠깐 드러내기도 했다. 가장 잔인한 사람이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중민의 말은 준영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말이었고, 도경수는 선한 얼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섬뜩한 연기로 준영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번엔 액션까지 더한다. 부상이 생길 수도 있는 강렬한 격투 장면.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수는 무술 감독의 지도하에 스턴트맨과 함께 꼼꼼히 액션 합을 맞췄다. 

이현의 과거 회상을 시작으로 이준영과 그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숨 막히는 몰입감을 보여준 '너를 기억해'는 23일 오후 10시 KBS 2TV 2회가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도경수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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