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하성·서건창 선발 제외…유재신 데뷔 첫 1번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변경된 라인업으로 한화를 상대한다.

넥센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넥센은 훈련 도중 김하성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됐다.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서건창은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쉐인 유먼임을 고려해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요즘 감이 좋은데, 올라올 때 어려운 투수를 만나면 꼬여버린다. 나중에 대타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재신은 데뷔 후 처음으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홍명갑은 데뷔 첫 선발이다.

넥센은 유재신(중견수)-스나이더(좌익수)-윤석민(3루수)-박병호(1루수)-유한준(우익수)-김민성(2루수)-홍성갑(지명타자)-박동원(포수)-김지수(유격수)가 선발 출장하고,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투수로 나와 한화 쉐인 유먼과 맞대결을 펼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하성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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