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 다룬 '아버지의 전쟁' 출연물망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한석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버지의 전쟁'(가제)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영화 '아버지의 출연' 제안 받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긍정적이긴 하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전했다.
 
영화 '아버지의 전쟁'은 1988년 벌어진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을 다룬 영화다. 김 중위의 사망에 대해 군에서는 '자살'로 결론을 내렸지만, 유족은 타살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지금도 의문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석규는 고 김훈 중위의 아버지인 김척 예비역 장군 역할을 제안 받았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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