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서현진이 금발의 단발머리 소녀로 파격 변신했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22일 7월호 화보 촬영에서 비비드한 컬러의 서머 스트라이프 룩을 선보인 서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렇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생전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던 그녀는 금세 "은근히 잘 어울린다"며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이후 '서현진 패션'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떠 신기할 따름"이라며 "블라우스나 카디건처럼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을 스타일링에 응용했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룩을 시도한 게 한몫 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 묻자 "어린 시절에는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좋았는데, 30대가 되니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에게 훨씬 끌린다"며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식샤를 합시다2'의 구대영 캐릭터가 실제로도 내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서현진 ⓒ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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