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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버벌진트·박재범 타박…제시 "나도 소극적" 발끈

기사입력 2015.06.21 19:17

대중문화부 기자


▲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팀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은지원, 제시,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 고교 허세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3라운드 학용품 멀리 던지기 게임에서 운동부와 힙합부는 반칙에 반칙을 거듭하며 대결을 펼쳤다. 산이의 차례에는 운동부가 난입,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이에 유재석은 "잠깐. 우리 팀에서 가만히 있던 사람 누구냐"며 버벌진트와 박재범을 지목했고, "진짜 둘이 오늘 제일 소극적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제시는 "나도 소극적이에요 오늘. 나 진짜 아무것도 안 했어"라고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은지원과 유재석은 "그건 욕심낼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고 말하자 제시는 "소극적이 무슨 말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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