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김혜선을 협박했다. 앞으로 김혜선이 채수빈의 출생에 대해 폭로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5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이정애(김혜선)를 협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태수는 이정애가 보육원에 숨겨둔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협박했다. 장태수는 "현수하고 은수 만나는 거 알고 일부러 접근했지? 둘이 결혼이라도 할 거 같아? 은수하고 현도 헤어지게 만들어. 네 손으로 직접"이라며 장현도(이상엽)와 한은수(채수빈)가 헤어질 수 있도록 도우라고 강요했다.
또 신영환(남경읍)은 김지완(이준혁)의 해외 발령 소식을 듣고 의문을 품었다. 신영환은 "내 말 때문에 지완이를 해외로 발령한 거라면 장태수 회장이 틀림없어. 지완이네 전재산을 빼돌린 사람이"라며 장태수의 과거 악행을 눈치챘다. 이후 신영환은 한선희(최명길)에게 태후산업 관련 자료가 남아있는지 물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지완과 한선희가 장태수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정애는 장태수의 협박에 겁을 먹었고, 한은수의 이복동생을 데리고 한선희의 집을 찾아갔다. 특히 이정애가 한은수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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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천호진, 김혜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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