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수혁, 절대 惡 뱀파이어 변신 '다크포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수혁이 어두운 기운이 느껴지는 뱀파이어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측은 이수혁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는 드라마. 이수혁은 극 중 '악' 그 자체인 뱀파이어 귀 역을 맡아 김성열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은 왕의 용상에 기대 앉아 아래를 내려다 보며 차가운 눈빛을 짓고 있다. 그는 새하얀 피부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완벽한 뱀파이어로 탄생한 모습이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이수혁 특유의 서늘함과 카리스마가 귀라는 역할에 안성맞춤"이라며 "그는 촬영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모두 쏟아내며 비교불가 절대 악이자 궁에 사는 뱀파이어를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를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와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밤을 걷는 선비 ⓒ 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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