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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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LAD전 4타수 1안타…TEX 끝내기 패

기사입력 2015.06.19 14:17 / 기사수정 2015.06.19 14:1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진 못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4푼에서 2할4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

팀의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맞아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그레인키의 3구째 체인지업을 노렸고, 우전안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지원사격에 실패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투수 땅볼-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다저스를 상대로 9회말 0-1 끝내기 패배를 당해야 했다. 양 팀의 선발 투수 앤서니 라나우도는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텍사스는 마지막 투수였던 켈라가 2사 3루 상황에서 보크를 범하며 결승 득점을 내줬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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