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조권이 뮤지컬 '체스'의 프리뷰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조권은 19일 트위터에 "
오늘 프리뷰 첫공 올렸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회차라서 공연을 올리고 나니, 한회 한회 더 소중해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조권은 "많이 부족하고 어색할지라도 체스와 아나톨리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아나톨리를 조권화 시키기보단 조권을 아나톨리화 시키려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아직 저에겐 40대라는 연령과 아내가 있고 하는 허구적인 부분이 어떻게 풀어야 할지가 제일 고민이었습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래서 저의 아나톨리는 애초부터 40대의 감성은 부족합니다. 억지로 욕심을 부린다해서 더 인위적일 것 같아서 나이대는 더 있되 극의 흐름을 깨지 않고 소년감성을 살려서 최대한 덜 어색하게 아나톨리를 연기하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음악과 노래로 감동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더 노력하고 로딩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라고 말했다.
사진 속 조권은 커튼콜에서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프리뷰 공연 전 공개한 사진에는 함께 출연한 이건명, 안시하의 모습도 담겨 있다.
조권은 B1A4신우, 빅스 켄, 가수 신성우 등과 함께 뮤지컬 '체스'에 출연한다. ‘체스’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권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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