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서인국 "오디션 탈락 후 박명수 응원 감사했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데뷔하기 전 개그맨 박명수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인국은 "'별밤' 오디션에서 떨어져서 속상한 모습으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박명수가 옆에 있었는데 '꼭 나중에 보자'라고 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나오면서 감사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준비하고, 서울 생활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동전을 털어 라면을 끓여 먹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