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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2군 경기 1⅓이닝 4K 퍼펙트…최정 3타수 1안타

기사입력 2015.06.18 18:16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채병용이 퓨처스리그에서 착실히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채병용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16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후 첫 실전 경기에 나선 채병용은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채병용은 18일에도 화성 타선을 상대해 1⅓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져 4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4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김용희 감독은 "(채)병용이는 이번주 일요일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좀 더 많이 던진 뒤에 올릴 것이다. 빠르면 다음주 합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같은 경기에 출장한 최정은 2루타 한 개를 쳐 3타수 1안타 1타점을, 김성현 역시 2루타 한 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채병용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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