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사구 후유증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7일) 헨리 소사의 완봉승에 막혔던 KIA는 주중 3연전 중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악재는 3연전의 마지막날인 이날 필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다. 필은 전날 경기 도중 왼 손목에 공을 맞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최근 타격감도 좋지 않아 휴식 차원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필 대신 김주형이 선발 1루수로 출전하고, 김주찬이 지명타자, 나지완은 좌익수로 출전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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