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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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 품에 안겨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5.06.17 22:48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주상욱 품에 안겨 눈물 흘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9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하대철(주상욱)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살인사건 배후인 조상택(전광렬)을 쫓다가 오히려 함정에 빠져 죽음 위기에 처했다. 하대철은 유민희를 구하려고 조상택과 유민희가 부녀관계임을 털어놨다.

조상택이 30년 전 장애가 있는 유민희의 엄마를 강간하고 자신이 담당형사임을 이용해 사건을 덮은 것이었다.

유민희는 바닥에 쓰러진 채 "나 잘못 들은 거지? 나 죽을까 봐 막 얘기한 거지? 아니지? 그럴 리 없잖아. 아니라고 얘기 좀 해봐"라고 소리쳤다.

유민희는 하대철에게 "왜 얘기 안 했어. 그냥 죽게 두지 그랬어. 얘기하지 말지 그랬어"라고 원망했다. 하대철은 힘들어 하는 유민희를 끌어안고 위로했다. 유민희는 하대철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주상욱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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