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패배' 김성근 감독 "선수 기용 미스였다"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한화는 35승30패로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추며 이번에도 4연승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쉐인 유먼이 6⅔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하고 내려갔지만 6회 이후에만 6점을 득점하는 집중력을 보이면서 6-7로 한 점차까지 쫓았다. 그러나 9회말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아쉽게 승리를 내줘야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수 기용 미스였다"는 짧은 말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아쉽게 패한 한화는 18일 선발투수로 송창식을 내세워 SK 트래비스 밴와트와 대결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