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근 코뼈가 골절돼 수술을 받은 배우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에 복귀한다. 함께 부상을 입은 이유비는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17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수술이 잘 됐고 경과도 좋았다.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내일(18일) 촬영장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유비의 복귀 일은 미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언제 복귀할 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앞서 촬영에 한창이던 이준기와 이유비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준기는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고 지난 10일 수술을 받았다. 이유비는 허리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준기와 이유비는 각각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이자 남자주인공 김성열과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서는 몰락한 양반의 딸 조양선 역을 맡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이준기 이유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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