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권혁재 기자] 엑소(EXO) 멤버 백현이 지난 16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마리한화데이'를 맞아 승리기원 시구를 선보였다.
이른시간 이글스파크 내야 관중석에는 현수막과 카메라를 든 엑소 팬들로 가득차 있었다.
불펜에서 시구 연습을 마친 엑소 백현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이 함성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마스코트 바니와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하는 엑소 백현.
'눈빛만으로 심쿵 주의보 발령'
뜨거운 눈빛으로 포수 허도환과 사인을 주고 받는 엑소 백현.
엑소 백현의 시구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슈퍼주니어 강인.
"엑소 엘! 사랑해요~"
한화 이글스 승리를 위한 함성 유도까지 하는 엑소 백현.
女心 흔들리게 하는 엑소 백현의 시구(움짤)
마무리 눈빛도 시크하게~
엑소 팬들의 함성이 울려퍼진 이날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남들보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자신만의 스타를 보기 위해 구단 출입증을 위조하여 그라운드 입구까지 들어온 두명의 소녀 팬들이 취재진에 의해 적발되었다. 아무리 스타라고 하지만 이건 명명백백한 범죄행위다.
스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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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