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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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금슬 과시 "남편 최원영, 내게는 최고의 힘"

기사입력 2015.06.17 15: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의 외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신규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혜리, 심이영, 김정현, 문보령, 이한위, 이용준이 참석했다.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의 외조가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신랑은 우선적으로는 이 작품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힘을 줬다. 많이 힘들 것이라고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솔직히 말하더라. 아직 아이가 어린데 볼 시간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다독거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읽거나 맞출 때는 당연히 상대역을 해주고, 집에 있으면 대본을 봐야하는데 대본 볼 시간이 없다"며 "집안일 하고 아이를 보다보면 시간이 간다. 그럼 신랑이 쫓아다니며 대본 보라고 해준다. 쫓아다니며 그렇게 말해주니 좋다"고 털어놨다. 

또 "아무 것도 못 먹고 안 챙겨 먹고 있었더니 신랑이 사과를 깎아서 지퍼백에 포크랑 넣어주더라. 그런 하나하나가 내게는 최고의 힘이 되어준다"고 잉꼬부부 다운 금슬을 과시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였던 두 여자가 하루 아침에 위치가 역전되며 벌어지는 유쾌한 고부열전을 그린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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