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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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내가 맡은 캐릭터 중 성품 최고" 미소

기사입력 2015.06.17 14: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심이영이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신규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혜리, 심이영, 김정현, 문보령, 이한위, 이용준이 참석했다.

심이영은 고부갈등에 시달리는 와중에 남편의 사망으로 긴 진통 끝에 시어머니와 갈라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유현주역을 맡았다.

심이영은 "시놉시스와 인물 소개표를 받았을 때 짧은 종이안에서도 재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밝고 경쾌한 드라마를 길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놉시스에 유쾌하다는 느낌을 많이 담아내고 있었다. 감독님, 작가님과 만나 대본을 전달받고 읽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그런 생각을 느끼게 할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였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성적이면서도 부드러움을 갖고 있다. 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말을 분별하는 지혜도 있다.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캐릭터"라며 "내가 맡아온 캐릭터 중 가장 훌륭한 성품을 지닌 역할이어서 흔쾌히 하고 싶었다"고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였던 두 여자가 하루 아침에 위치가 역전되며 벌어지는 유쾌한 고부열전을 그린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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