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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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김여진 덫 피해 '독살위기 모면'

기사입력 2015.06.16 23:19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김여진의 덫을 피해 독살위기를 모면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0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독살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허균(안내상)의 계략으로부터 광해(차승원)와 화기도감 모두를 구하고자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광해는 정명에게 어의를 보냈다. 정명은 어의의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해 나갔다. 자경(공명)도 정명의 곁을 지켰다.

그때 내의원에서 어의의 지시를 받았다는 의원이 나타났다. 정명은 의원을 따라 궐로 들어갔다. 의원은 어의가 처방한 탕재라고 설명하면서 탕약을 정명에게 건넸다. 정명은 미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단 탕약을 마셨다.

의원은 정명이 마신 것을 보고 황급히 나가려고 했다. 정명은 그런 의원을 불러 "내가 죽는지 확인을 하고 가야할 게 아니냐"라고 소리치며 의원이 준 탕약을 내팽개쳤다.

정명은 의원이 탕재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듣고 자신이 여인임을 아는 어의가 남자에게 좋은 탕재를 이용한 처방을 내렸을 리가 없다는 것을 눈치 채고 단번에 위기상황을 감지한 것이었다. 정명은 의원에게 "날 죽이려 한 자가 누구냐"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정명의 예상대로 김개시(김여진)가 광해를 위협할 정명의 존재를 그냥 둘 수 없어 의원을 이용해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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