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조용운 기자] 신태용(45)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치 인선 문제를 해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원정 2연전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표팀은 프랑스(1-1), 튀니지(2-0)로 이어진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효과적인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신태용 감독은 이제 최문식 코치가 대전 시티즌 감독으로 떠난 코칭스태프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A대표팀 코치를 겸하는 신태용 감독이기에 공백시 팀을 이끌 코치가 필요하다.
지난달 한 언론을 통해 안정환(39) 해설위원이 올림픽대표팀 코치에 낙점이 됐다고 알려졌지만 신태용 감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신태용 감독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다. 기사를 보고 놀랐다. 그것과 관련한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오보였던 것 같고 원정 2연전이 끝난 만큼 지금부터 코치를 물색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신태용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