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가수 김장훈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돌아가는 꼴들 보고 참다 참다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라며 “손석희 앵커 소환에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일련의 과정과 사건을 볼 때 너무 티나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장훈은 “초딩도 아니고. 어지간히 합시다. 어지간히”라며 “정부는 헛짓거리 그만하고 메르스 잡는 것과 경제 문제 해결에나 전념하기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15일 “어제, 오늘 계속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준비에만 몰두하느라 세상을 잠깐 끊었는데, 메르스 사태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좀 잡히나요? 그리고 정치인들과 시사프로들은 아직도 이런저런 소모적 논쟁과 싸움질 들인가요? 짜증나서 안 봤는데”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가수 김장훈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17일 예정돼 있던 신곡 발표를 연기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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