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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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2.7 패치 적용

기사입력 2015.06.16 14:55 / 기사수정 2015.06.16 14:5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인 2.7 패치가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7 패치로 하스스톤의 아홉 영웅들 중 전사, 사냥꾼, 마법사에 해당되는 신규 영웅들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알레리아 윈드러너’, ‘메디브’가 추가됐다. 

또한 새로운 대전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선술집 난투’,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더 편리하게 자신의 덱을 꾸밀 수 있는 카드 뒷면 세부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플랫폼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2.7 패치와 함께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상징적인 세 명의 새로운 영웅들이 추가돼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영웅을 바꾸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추가된 영웅은 기존 직업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로 고유의 초상화와 카드 뒷면, 특유의 감정 표현 그리고 게임이 시작할 때와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는 얼라이언스 세력을 대표하는 전사 영웅으로 기존 전사 영웅인 ‘가로쉬 헬스크림’과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알레리아 윈드러너’는 워크래프트 역사 속 용맹한 순찰 대장으로 하스스톤에서는 ‘렉사르’와 같은 사냥꾼 영웅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마법사를 대표하는 새로운 영웅 

‘메디브’는 베일에 쌓인 신비스러운 아제로스의 수호자로, 기존 마법사 영웅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세 명의 영웅들은 게임 내 상점에서 각각 1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게 해줄 ‘선술집 난투’가 하스스톤에 추가되었다. 

‘선술집 난투’는 매주 바뀌는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규칙에 따라 친구, 또는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는 하스스톤 메뉴 화면의 하단에 새롭게 생성된 ‘선술집 난투’ 단추를 클릭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선술집 난투’에 입장하려면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아홉 영웅 중 적어도 하나의 영웅 레벨을 20까지 달성해야 한다. 

‘선술집 난투’는 한국 시간 기준 매주 목요일에 시작돼 차주 월요일에 종료되며 난투에 대한 추가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earthstonekoKR)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선술집 난투 출시를 기념하여 출시 후 수주 동안 난투에 참여해 매 주 첫 승을 거두는 플레이어들에게 카드 팩 하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선술집 난투 관련 보상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선술집 난투’ 및 새로운 영웅들과 함께 각각의 덱에 서로 다른 카드 뒷면을 적용할 수 있는 세부 설정 기능이 2.7 패치를 통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통해 특정 덱에 그에 맞는 특별한 카드 뒷면을 적용하거나 모든 덱에 동일한 카드 뒷면을 적용하는 등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카드 뒷면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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