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문보현 KBS 드라마국장이 첫 방송을 앞둔 '너를 기억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노상훈 PD와 배우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날 문보현 드라마국장은 "'너를 기억해'는 사람과 성장이 있는 수사 드라마다. KBS 드라마국과 CJ가 함께 제작한다. 흔한 수사물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민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문 국장은 "자본에 시달리는 미니 시리즈 시장에서 고민을 많이 한 작품이다"며 "미드(미국 드라마)식 템포의 사건 해결과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해 한국 드라마의 수사물이 보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의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포스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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