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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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셋 '액션·배우·연출'

기사입력 2015.06.16 14:01 / 기사수정 2015.06.16 14: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6일 오후 11시 1,2화 연속 방송되는 '신분을 숨겨라'는 tvN이 처음 선보이는 장르 드라마다. OCN '나쁜 녀석들'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 '신분을 숨겨라'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위한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격이 다른 도심 액션

기존 액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얼액션'을 '신분을 숨겨라'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주인공도 맞을 때는 맞는다'는 설정이 현실감을 더하며 액션 상황에서 캐릭터에 몰입을 돕는다. 주로 액션을 소화할 김범과 윤소이는 액션스쿨에서 맹훈련한 실력을 카메라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진도 액션영화 촬영을 연상시키는 장비와 카메라 기법을 활용해 보다 역동적인 액션의 모습을 화면에 담을 계획이다.
 


4인 4색 파격 변신

극 중 수사5과에서 활약하는 주인공 4명 모두 그간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연기에 임한다. 김범은 꽃미남 소년에서 거친 상남자로 변신하고, 박성웅은 피도 눈물도 없던 악역에서 정의 구현자로 나선다. 윤소이는 카멜레온 같은 위장술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며, 이원종은 예측할 수 없는 변신을 시도하며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민 감독은 "수사 5과의 캐릭터 하나하나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배우들의 캐릭터 표현력이 뛰어나 캐릭터에 집중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의 업그레이드 된 연출

'신분을 숨겨라'는 지난해 '장르 드라마의 진수'라 호평 받으며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시킨 OCN '나쁜 녀석들'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당시에도 참신한 영상기법, 색다른 액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남다른 연출 감각을 뽐냈던 김정민 감독이 전작의 장점은 살리고, 전작에서 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또 다른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킨다. 김정민 감독은 "전작 '나쁜 녀석들'이 '힘의 액션'이라면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잠입수사의 긴장감과 스릴이 가미되며 쫀득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의 첫 장르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오늘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분을 숨겨라ⓒ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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