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예분이 '김예분의 해피타임 4시' 스페셜 DJ 작별 소식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김예분의 해피타임 4시'의 특별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한 김예분이 15일 소속사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예분은 "어제를 마지막으로 라디오 DJ 신고식을 마친 김예분입니다. 설렘과 떨림으로 시작한 라디오 진행이 드디어 끝이 났네요. 그간 청취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며 "오랜만에 인사드림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애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개 된 사진 속 김예분은 라디오 부스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환한 웃음과 함께 양 손으로 브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9년만에 라디오 DJ 진행에 나선 김예분은 '보이는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었던 것. 실시간으로 김예분의 진행을 지켜보는 청취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에 김예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90도로 허리를 숙여 청취자들에 인사를 하고, 연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등 특유의 통통 튀는 밝은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예분 ⓒ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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