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CJ E&M에서 제작하는 서핑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서퍼스(가제)'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수근이 서핑 리얼리피 프로그램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CJ E&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제작하는 서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수근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박준형 가희 현우와 출연에 대해 조율 중이다. 방송 채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SNL코리아6' 김병만 편의 카메오로 출연해 1년 반 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이날 방송된 당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죽방전설'에 출연해 방송에 복귀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13년 11월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해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수근 박준형 가희 현우 ⓒ KBS N 스포츠,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