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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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썸머 나잇' 김동욱 "히어로 된다면 메르스 처리하고파"

기사입력 2015.06.15 11: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동욱이 슈퍼 히어로가 된다면 메르스(중동호흡기성증후군)를 무찌르고 싶다고 털어놨다.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에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이 참석했다.

'쓰리 썸머 나잇'에서 김동욱은 만년 고시생이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 이력을 가진 여자친구에게 치이고 있는 명석 역을 맡았다. 그는 여자친구의 플래티넘 카드와 자동차 키를 얻은 뒤 친구들과 함께 해운대로 떠나게 된다.

그는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슈퍼 히어로 피규어를 선택했다. 김동욱은 "명석 캐릭터는 슈퍼 히어로가 꿈이었다"고 털어놨다.

실제 슈퍼 히어로가 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7월 전까지 메르스를 처치하고 싶다"며 "극장에 사람들이 오게 하고 싶다"고 최근 심각해져가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성 증후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이 눈을 떠보니 각각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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