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박건형 "내게도 이런 순간이…진심으로 감사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득남한 배우 박건형이 소감을 전했다.

박건형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새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건형은 전날 오후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박건형은 당일 진통부터 출산까지 아내 곁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은 지난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빠가 되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건형은 나무엑터스를 통해 "든든하고 소중한 나의 편이 이제 둘이 됐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먼저 아내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아들, 건강하게 태어나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남편과 아빠, 더 열정적인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출산 기도해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건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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