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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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차엽 "너무 나쁜 사람으로 나와 걱정"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5.06.15 08: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차엽이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차엽은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차엽은 지난 14일 종영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조유상 역을 맡았다. 그는 극의 후반부에서 점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악랄한 악역연기를 선보였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식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처음으로 하는 악역 연기에 고민이 많았지만 앞으로 발전 될 제 자신의 모습에 설렘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공부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행복헀다"고 고백했다.

또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들은 물론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과 배우 차엽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차엽이 될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너무 나쁜 사람으로 나와서 걱정이다. 욕하지 말아달라"며 애교 섞인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차엽은 한동안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차엽ⓒ열음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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