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가 딸의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3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기는 딸 조윤경과 남자친구의 데이트 코스를 따라하며 딸과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조민기는 딸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는 얼굴 왜 안 보여줘?"라고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가 "오자마자 촬영 한다고 해서"라고 답하자 조윤경은 그것만 듣고도 "귀엽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윤경은 "목소리가 좋다, 귀엽다"며 연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고, 조민기는 그런 조윤경을 어색하게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윤경은 "남자친구와는 엄마 아빠는 걱정할까 봐 말하지 못했던 것들, 한국 친구들은 또 힘드니까 말하지 못했던 유학생활 중 힘든 얘기들을 한다. 남자친구에겐 맘편히 얘길 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민기는 인터뷰서 "그렇게 진심으로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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