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25 08:58 / 기사수정 2007.07.25 08:58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사우디전, 반드시 이기겠다.'
일본의 축구 스타 나카무라 슌스케(29, 셀틱)가 아시안컵 4강 사우디 아라비아(이하 사우디)전은 터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카무라는 사우디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본 스포츠언론 '스포츠 나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준결승은 어렵겠지만 터프한 경기가 되는 것은 틀림 없다."고 예상했다. 그는 "사우디에 패하면 3~4위전에 내려가겠지만 그동안의 5경기로 인한 피로가 쌓여오고 있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나카무라는 최근의 일본대표팀이 성장하고 있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그는 "터프한 정신 등은 오심 감독이 대표팀을 맡은 이후 나온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 덕분"이라며 감독을 추켜세웠다.
최근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는 "공이 없는 곳에서의 페이스 등이 달라졌다.자신의 달라진 페이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뛰는 거리는 변함 없지만 타이밍이라든지 공간을 비우는 움직임을 늘리려고 한다."며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은 사우디 킬러 야세르 알 카타니에 대해서는 "TV로 봤지만 사우디의 좋은 선수가 있는 가운데 가장 위험한 선수인 것은 틀림없다."라고 경계심을 높였다.
[나카무라 사진 출처 ⓒ 셀틱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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