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정재순이 혈육이 아닌 채수빈을 손녀로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3회에서는 이진이(정재순 분)가 한은수(채수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이는 한은수가 김상준(김정학)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이진이는 그동안 출생의 비밀을 숨긴 한선희(최명길)에게 분노했고, 따귀를 때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진이는 변함없이 한은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이는 한은수가 일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살 수 있도록 돈을 건네기도했다.
이후 이진이는 한선희에게 "내가 고맙다. 은수 그거 내 손녀로 만들어줘서. 그게 상준이 딸이 아니라는 거 미리 알았어도 그 예쁜 걸 어쩌겠어"라며 한은수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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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최명길, 채수빈, 정재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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