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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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동화 2번 선발 출전…브라운도 정상 복귀

기사입력 2015.06.13 16:09 / 기사수정 2015.06.13 16:26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전날 4번타자로 나섰던 SK 와이번스 조동화(34)가 다시 2번으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조동화는 우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장이 예정돼있던 브라운이 아내의 간병을 위해 경기 직전 귀가하면서 급하게 교체 돼 들어가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BO 규칙상 출장 선수 명단의 제출 및 교환이 이루어진 뒤에는 이를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 단 몇 가지 예외에 의해 교체가 가능한데, 브라운은 '미도착 등으로 인하여 불출장한 경우'로 여겨져 조동화가 교체로 들어갔다.

다행히 브라운의 부인이 안정을 찾았고, 브라운 역시 이날 자신의 자리인 4번에 정상 복귀한다. 2번 자리에는 박재상 대신 전날 4번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던 조동화가 들어간다.

이날 SK는 이명기(지명타자)-조동화(좌익수)-이재원(포수)-브라운(우익수)-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나주환(유격수)-박계현(2루수)-박진만(3루수)이 선발 출장하고,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등판해 롯데 송승준과 대결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동화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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