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순는 이날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종전 2할4푼2리였던 타율은 2할3푼8리로 내려갔다.
이날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토미 밀론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던 추신수는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한 추신수는 2-2 동점상황이던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가 물러난 이후 프린스 필더의 고의사구, 미치 모어랜드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로 4점을 더 뽑아내고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