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에 진심고백…시청률 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의 한 방 있는 강력한 고백과 함께 금요일 밤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기준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4%)보다 0.8%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된 '프로듀사' 9회는 '결방의 이해'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그 동안 25년지기 탁예진(공효진 분)의 마음을 알고 있던 라준모(차태현 분)의 마음이 공개되지 않아 모두를 애타게 했던 상황.

준모는 예진의 마음을 모른 척 했고, 이후 자신이 알고 있었음을 예진에게 들킨 뒤에도 사랑과 우정사이로 선을 그으며 더 이상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준모는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백승찬(김수현 분)이 점점 예진에게 후배 이상의 감정으로 다가가자 이상한 감정을 느끼며 결국 본인의 마음을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딱 너같은 딸'과 SBS '돌아온 황금복'은 각각 8.8%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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