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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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지성, 이렇게 반듯한 남자를 본 적 있나요? (종합)

기사입력 2015.06.12 23:17 / 기사수정 2015.06.12 23:26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삼시세끼' 지성이 반듯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는 옥순봉 게스트 지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성은 방송 내내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나서 달라졌다. 이보영과 우리 집안에서는 배우라는 옷을 벗어던지고 평범하게 살아보자고 했다"면서 "집안 일을 많이 하다보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며 그 이유를 공개했다.

지성은 깔끔한 모습 이외에도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슬기 비빔국수 만들기에 나선 지성은 다슬기를 삶기 전에 빼야한다고 말하는 등 요리 순서를 놓고 헤맸고, 다슬기 삶는 시간을 놓고 이서진, 옥택연과 논의하며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이때 옥택연이 해결사로 나섰고, 지성은 그런 옥택연을 보며 "너가 존경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택연이 요리를 따뜻하게 잘 가르쳐준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지성은 방송 말미 "결혼을 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청소 밖에 없었다. 그래서 집안일이 늘은 것 같다. 결혼 후 마음이 안정이 됐다. 7년간 연애를 하며 결혼을 하자고 미리 약속을 했다. 선후배사이였는데, 군대에서 연애가 시작됐다"는 말로 자신의 연애스토리를 밝혔다.

지성은 연애와 집안일뿐 아니라 허당 매력까지 선보이며 이보영이 아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삼시세끼 ⓒ tvN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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